중고거래 앱 이용자 월 1400만명..당근마켓>번개장터>중고나라 순

김근욱 기자 2021. 2. 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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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을 1번 이상 이용한 사용자 수가 1400만명을 넘어섰다.

스마트폰 사용자 3명 중 1명은 모바일 중고거래를 경험해본 셈이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은 올해 1월 기준, 주요 중고 거래 앱을 1번 이상 이용한 월간 순 이용자가 1432만명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한 중고거래 앱은 '당근마켓'으로 2020년 1월 한 달간 1,325만 명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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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앱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을 1번 이상 이용한 사용자 수가 1400만명을 넘어섰다. 스마트폰 사용자 3명 중 1명은 모바일 중고거래를 경험해본 셈이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은 올해 1월 기준, 주요 중고 거래 앱을 1번 이상 이용한 월간 순 이용자가 1432만명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내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 4568만 명의 31%에 해당한는 수치다.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한 중고거래 앱은 ‘당근마켓’으로 2020년 1월 한 달간 1,325만 명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번개장터가 284만명, 중고나라가 74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당근마켓은 2020년 1월 사용자 514만 명에서 2021년 1월 사용자 1,325만 명으로 15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고거래 앱 사용자 연령대는 40대가 27.7%로 가장 많았으며, 20대가 20.0%, 30대가 23.4%, 50대 이상은 21.4%였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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