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애플카 파트너는 현대차 아니면 폭스바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수개월 내 '애플카' 제조 협력업체를 확정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보고서는 "애플이 2024년까지 애플카를 내놓을 수 있다면 애플은 전기차 시장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고, 테슬라, GM, 포드 등 시장 점유율을 뒤흔들 수도 있을 것"이라며 "5조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전기차 시장을 애플이 5~10%만 차지해도 애플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수개월 내 '애플카' 제조 협력업체를 확정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유력 후보로 현대자동차와 폭스바겐이 꼽힌다.
8일(현지시각) 외신 애플인사이더는 투자은행 웨드부시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상반기 중 애플카 제조 파트너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향후 3~6개월 이내에 전기차 파트너와 협업 계약을 공식 발표할 가능성이 85% 이상이다. 최근 GM(제너럴모터스)과 포드가 전기차 시장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친환경 차에 대한 특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금이 최적기라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애플과 현대차 협상이 중단됐지만, 현대차의 전기차 생산 플랫폼 E-GMP는 여전히 애플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와 협상이 끝내 재개되지 못할 때는 폭스바겐이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폭스바겐의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 MEB(Modular Electric Drive) 새로운 자율주행차 모델을 쉽게 통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라는 게 그 이유다.
보고서는 "애플이 2024년까지 애플카를 내놓을 수 있다면 애플은 전기차 시장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고, 테슬라, GM, 포드 등 시장 점유율을 뒤흔들 수도 있을 것"이라며 "5조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전기차 시장을 애플이 5~10%만 차지해도 애플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철민 "부부관계 두 달에 한 번?…받아야 할 빚처럼 느껴진다" - 머니투데이
- 시아버지 다리 베고 누운 유하나 "다들 이러잖아요" - 머니투데이
- 10대 소녀 2년간 집단 강간한 소방관 20명, 3명만 기소…들끓는 프랑스 - 머니투데이
- "홀로 업무 떠안았다"…서울시립미술관 7급 공무원 사망에 추측 무성 - 머니투데이
- '이혼설' 킴 카다시안, 아슬아슬한 비키니…실루엣 '깜짝'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
- [더차트]"중국·일본인이 영어 훨씬 못 해"…한국 영어 능력 세계 50위 - 머니투데이
- 김병만도 몰랐던 사망보험 20여개…'수익자'는 전처와 입양 딸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