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조정 고민인데..변이 확진자 무더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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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26명이 한 번에 나오며 지역전파 우려가 한층 커졌다.
이런 가운데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하루 만에 26명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청 관계자는 "이번 사례가 국내에서 전파돼 집단감염이 발생된 만큼 지역사회를 통한 변이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있다"며 "해외 입국자의 철저한 자가격리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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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26명이 한 번에 나오며 지역전파 우려가 한층 커졌다.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 국면은 여전히 확실한 진정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303명, 누적 확진자 수가 8만148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일 확진자 수는 77일만에 200명대로 내려갔지만, 이날 다시 300명대로 돌아가게 됐다. 전체적으로 300~400명대를 오가는 소강상태가 반복된다. 지난 12일간 총 확진자수는 469→456→354→305→336→467→451→370→393→372→289→303명을 기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번주 휴일 많아서 검사량 감소가 예상돼 (확진자 수)해석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비수도권은 안정세 찾는 상황이지만 수도권은 여전히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하루 만에 26명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같은 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8일 이후 총 56건(국내 11건, 해외유입 45건)을 분석한 결과, 26건(국내 4건, 해외유입 22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80건(영국 변이 64건, 남아공 변이 10건, 브라질 변이 6건이 됐다.
이날 추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26건 중 24건(외국인 6, 내국인 18)이 영국 변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남아공 변이는 1건이었으며 브라질 변이도 1건이었다.
해외유입 사례(22건) 중 16명은 검역단계에서, 6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코로나19로 확진됐다.
해외유입 22건에 대한 접촉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사례는 없었으며 이들이 탑승한 동일 항공기 근접 좌석 탑승객 조사 중 4명이 코로나19로 추가 확진되어 변이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 중이다.
국내 확인 사례 총 4건(경남 김해(2건), 경남 양산(1건), 부산 동구(1건))은 모두 '경남/전남 외국인 친척 집단발생'과 관련된 외국인(친척 1명, 지인 3명)으로 모두 영국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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