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개 통장 소유 황희 "선거용 계좌.. 낙선에 비번 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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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가족 명의 통장이 46개에 달한 점에 대부분 선거 출마를 위해 개설한 계좌라면서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황 후보자는 9일 국회 문체위의 청문회에서 이달곤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계속 선거에 나가다 보니까 그럴 때마다 캠프에서 계속 통장을 개설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황 후보자 30개, 배우자 15개, 딸은 1개의 은행 계좌를 개설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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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가족 명의 통장이 46개에 달한 점에 대부분 선거 출마를 위해 개설한 계좌라면서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황 후보자는 9일 국회 문체위의 청문회에서 이달곤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계속 선거에 나가다 보니까 그럴 때마다 캠프에서 계속 통장을 개설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장 안에는 몇 천원, 몇 만원의 소액이 있을 것이고, (선거에) 떨어지고 그러면 사람이 데미지를 많이 받지 않냐"라며 "제가 (선거에) 떨어지면 개인번호나 비밀번호도 모르고 이런 경우가 허다하다"고 해명했다.
그는 "제가 관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아마 통장이 계속 늘어난 것 같다. 그런데 선관위에 통장에 얼마 있는지 다 나온다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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