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수 인천지법원장 취임.."팬데믹 일상화 대응 비대면 재판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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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수 신임 인천지방법원장은 9일 "팬데믹의 일상화에 대응해 재판제도 및 심리방식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신임 법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지방법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31대 인천지방법원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천법원은 사실상 첫 근무"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팬데믹이 일상화됐고,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라 어떻게 재판을 잘하고 국민들과 소통할 것인지가 새로운 과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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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강영수 신임 인천지방법원장은 9일 "팬데믹의 일상화에 대응해 재판제도 및 심리방식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신임 법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지방법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31대 인천지방법원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고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그는 "인천법원은 사실상 첫 근무"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팬데믹이 일상화됐고,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라 어떻게 재판을 잘하고 국민들과 소통할 것인지가 새로운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상을 통한 비대면 재판을 활성화하거나, 긴급 재난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 지속적으로 원활하게 재판과 법원 업무를 수행할 것인지를 숙고하고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변화에 대한 노력과 실천을 통해 인천 법원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신임 법원장(55·사법연수원 19기)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서울 중동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서울형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청주지법 충주지원장, 대법원장 비서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또 서울고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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