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론회, 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후원금 전달

장아름 2021. 2. 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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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전현직 편집·보도국장 출신 등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광주전남언론포럼(광론회)이 설을 앞두고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9일 광론회에 따르면 조경완 이사장과 김성의 사무총장은 지난 8일 광주 서구 치평동 지회 사무실을 찾아 사랑의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생명 존중과 사랑 실천을 목표로 설립된 기관으로 광주전남지회는 전문 치료부터 교육, 복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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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후원금 전달하는 광론회 집행부 [광주전남언론포럼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전남지역 전현직 편집·보도국장 출신 등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광주전남언론포럼(광론회)이 설을 앞두고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9일 광론회에 따르면 조경완 이사장과 김성의 사무총장은 지난 8일 광주 서구 치평동 지회 사무실을 찾아 사랑의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역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발달 프로그램 비용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후원을 받은 최영준 이사장은 "지역 언론계 선·후배들이 고통받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두고 사랑을 베풀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미래 세대 생명을 살린다는 소명 의식을 갖고 환우들이 사회에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기부금도 줄었으나 우리 지회는 힘들 때일수록 오히려 지원을 더 늘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생명 존중과 사랑 실천을 목표로 설립된 기관으로 광주전남지회는 전문 치료부터 교육, 복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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