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감염 재생산지수 감소

황봉규 2021. 2. 9.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최근 1주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7.6명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5주차(0.91)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0.7로 나타났다.

격리 중 확진자 수 비율은 5주차의 25.9%보다 8.1%P 증가한 34%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최근 1주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7.6명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들어 6주차인 이 주에 지역별로는 거제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창원 10명, 밀양 9명, 양산 5명 순이었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5주차(0.91)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0.7로 나타났다.

가족 간 전파 감염자 수 비율도 22.6%로 5주차의 25%와 비교해 2.4%P 감소했다.

격리 중 확진자 수 비율은 5주차의 25.9%보다 8.1%P 증가한 34%였다.

무증상자 감염자는 24명으로 5주차(42명)보다 줄어들었으나 6주차 안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5.3%로 5주차(38.9%)보다 6.4%P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 수 비율이 증가한 것은 방역 범위 내 감염을 예방하고 추가 전파 위험성을 줄이지만, 무증상자 비율이 증가한 것은 지역 내 잠재적 전파 가능성이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최근 한 주간 총확진자 수는 줄어들었지만, 아직 재확산 위험요인은 많은 상황이라고 도는 덧붙였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최근 도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설 연휴 가족과 친척, 지인 간 접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설이 3차 대유행의 마지막 고비로 생각되는 만큼 지금까지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ong@yna.co.kr

☞ 화성 집단폭행 '충격'…차량 막고 무차별 둔기폭행
☞ 손녀 떨어뜨려 숨지게한 할아버지 실형 면하고 "안도"
☞ "욕조에 빠져 죽었다"던 이모…실상은 물고문 학대
☞ '영혼결혼' 매매 위해 여성 살해 후 시신 팔아…사형
☞ 돌아온 쯔양, KBS '6시 내고향'서 산천어 먹방
☞ 15억 치료비 폭탄 …"코로나가 은행계좌 털었다"
☞ 이승윤, '싱어게인' 우승…'학폭논란' 요아리 6위 그쳐
☞ 우리 부모님도 못받는데…조두순은 따박따박 120만원?
☞ "성폭행 신고했더니 해고"…재미교포 여성의 미투
☞ 이광기, 홈쇼핑 통해 강익중 작품 2억4천만원 판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