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 지역감염 이틀째 '제로'..춘제 무사히 넘길까

윤다혜 기자 2021. 2. 9. 14: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제로'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9일 0시(현지시간) 기준 신장 위구르자치구를 포함한 중국 31개 성·시·자치구에서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보고됐다.

위건위는 기침과 발열 등 감염 증상은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무증상 감염자를 따로 집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본토 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9720명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한 남성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소로 향하고 있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제로'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9일 0시(현지시간) 기준 신장 위구르자치구를 포함한 중국 31개 성·시·자치구에서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보고됐다. 이들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본토 감염자는 0명을 기록했다.

중국은 전날 약 두 달 만에 지역 감염 0명을 기록한 바 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제로 행진을 이어가며 춘제(한국의 설날) 전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춘제 연휴 기간(2월11~17일) 인구 대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방역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게 중국 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15명이 발생했으며, 1명을 제외한 14명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위건위는 기침과 발열 등 감염 증상은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무증상 감염자를 따로 집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본토 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972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4636명이다.

본토 내 중화권 확진자는 Δ홍콩 10667명(사망 186명 포함) Δ마카오 86명 Δ대만 928명(사망 9명 포함) 등 총 1만1643명으로 집계됐다.

dahye1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