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아파트 7층서 화재..14명 부상·52명 대피

김도우 2021. 2. 9.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4명이 부상을 입고 52명이 대피했다.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59분께 전북 군산시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

아파트 7층 내부 82㎡와 가재도구 등이 타 3천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입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오전 9시59분께 전북 군산시 장재동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났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군산=김도우 기자】 전북 군산시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4명이 부상을 입고 52명이 대피했다.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59분께 전북 군산시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손에 화상을 입었고 9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주민 4명도 어지럼증 등을 호소했으나 증상이 경미해 간단한 응급처치를 마치고 귀가했다.

소방 당국은 진화인력 105명과 펌프차, 물탱크차 등 장비 35대를 동원해 3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아파트 7층 내부 82㎡와 가재도구 등이 타 3천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입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