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추가 해명 "성추행 음해..'애인' 주장 A씨에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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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을 향한 성추행 의혹에 대해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가짜뉴스"라며 추가로 반박했다.
진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올린 '김태우TV의 가짜뉴스에 대한 추가 입장' 게시글에서 "성추행이라 할만한 일체의 신체 접촉을 그 누구에게도 가한 적이 없다"면서 "특정인에게 술을 석 잔이나 강압적으로 권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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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을 향한 성추행 의혹에 대해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가짜뉴스”라며 추가로 반박했다. 또 수년 전부터 스스로를 ‘진성준의 숨겨진 애인’이라 주장해 온 인물이 있다며, 그에게도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 예고했다.
진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올린 ‘김태우TV의 가짜뉴스에 대한 추가 입장’ 게시글에서 “성추행이라 할만한 일체의 신체 접촉을 그 누구에게도 가한 적이 없다”면서 “특정인에게 술을 석 잔이나 강압적으로 권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태우 TV’에서 진 의원이 2016년 7월 민주당 강서을 지역위원장 시절 강서 목민관학교 단합대회 참석자를 강제 추행했다고 폭로했다. 딸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피해 여성이 ‘술을 잘 못 마신다’며 거절했음에도 진 의원이 양주 세 잔을 강권했고, 이후 ‘바닷물에 빠뜨려야겠다’면서 피해 여성을 끌고 가면서 강제 추행했다는 게 김 수사관의 주장이다.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였던 김 전 수사관은 지난 4·15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진 의원과 서울 강서을 지역에서 맞붙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진 의원은 “목민관 원우가 행사에 가져온 술을 제가 대표해 동석한 모두에게 딱 한 잔씩 따라주며 권한 바 있다”며 “특정인에게 세 잔이나 강압적으로 권한 적은 없고, 술이 그 정도로 충분한 양도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또 “해변에서 족구와 물놀이 등 친목 행사가 진행됐다”면서 “누군가를 고의로 물에 빠뜨리기 위해 강제 신체 접촉을 시도하거나 실랑이를 벌인 사실은 결단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해변에는 수많은 피서객도 함께 있어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날 상황이 전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진 의원은 또 “수년 전부터 현재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저에 대한 성추행 음해와 사기, 병역비리, 살인청부 등의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있는 A씨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 의원이 ‘A씨의 주장’이라며 올린 글에 따르면 A씨는 “새 직장(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을지로위원장 찐성준 애인)에서 근무를 시작했다”며 “국회의원 찐성준 숨겨놓은 애인이 바로 저입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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