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3명 추가 확진..외국인 확진자 변이 바이러스 검사 요청(종합)

황봉규 2021. 2. 9. 14: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8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감염 중 9명은 확진자와 접촉했고,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중 시리아 국적 10대 남성은 최근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외국인 친척모임 관련으로 보건당국이 시행한 외국인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김해 확진자인 30대 외국인 남성은 김해 외국인 일가족 집단감염 관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M선교회·외국인 일가족·해외 체류 등 산발 감염..나흘 만에 두 자릿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8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해외 입국 2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감염 중 9명은 확진자와 접촉했고,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진주·거제 각 3명, 김해 2명, 합안·창녕 각 1명이다.

창원 확진자 중 60대 여성은 도내 재가노인복지센터 종사자로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10대 여성은 IM선교회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에 참석한 뒤 격리 중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거제 확진자 중 2명은 2018년께부터 루마니아에서 체류하다가 최근 어머니와 입국한 남녀 어린이다.

어머니는 음성으로 나왔다.

김해 확진자 중 시리아 국적 10대 남성은 최근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외국인 친척모임 관련으로 보건당국이 시행한 외국인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외국인 친척 모임과는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질병관리청에 변이 바이러스 확인을 위한 추가 검사를 요청했다.

또 다른 김해 확진자인 30대 외국인 남성은 김해 외국인 일가족 집단감염 관련이다.

나머지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36명(입원 1천260명, 퇴원 1천902명, 사망 8명)으로 늘어났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설 연휴 언제 어디서나 사람을 만날 때는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대화 중에도 가급적 거리를 두는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

☞ "욕조에 빠져 죽었다"던 이모…실상은 물고문 학대
☞ 화성 집단폭행 '충격'…차량 막고 무차별 둔기폭행
☞ 손녀 떨어뜨려 숨지게한 할아버지 실형 면하고 "안도감"
☞ '영혼결혼' 매매 위해 여성 살해 후 시신 팔아…사형
☞ 15억 치료비 폭탄 …"코로나가 은행계좌 털었다"
☞ 우리 부모님도 못받는데…조두순은 따박따박 120만원?
☞ 이승윤, '싱어게인' 우승…'학폭논란' 요아리 6위 그쳐
☞ 휴대전화 NFC로 해제? 당신의 도어록 안전할까
☞ "성폭행 신고했더니 해고"…재미교포 여성의 미투
☞ 이광기, 홈쇼핑 통해 강익중 작품 2억4천만원 판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