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2020년 영업익 흑자전환.. 신작 6종으로 기세 이어간다

임재형 2021. 2. 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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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사업 부문의 호실적에 힘입어 게임빌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게임빌은 2021년 다양한 신작들과 함께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게임빌은 게임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게임 사업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게임빌은 "글로벌 성공 잠재력이 높은 신작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바일게임 시장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사업지주회사로서 계열회사들과 시너지를 강화해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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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제공.

[OSEN=임재형 기자] 게임사업 부문의 호실적에 힘입어 게임빌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게임빌은 2021년 다양한 신작들과 함께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9일 게임빌은 2020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게임빌은 지난 2020년 연간 매출 1328억 원, 영업이익 226억 원, 당기순이익 150억 원을 달성했다. 2020년 4분기 매출은 232억 원, 영업이익 3000만 원, 당기순손실 26억 원을 기록했다.

게임빌의 2020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6.9%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게임사업 부문 이익 11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 기반을 다졌다. 사업 효율화에 더해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 ‘MLB 퍼펙트이닝 2020’ 등 대표 야구 게임들의 매출 상승에 힘입어 실적 호조를 이뤄냈다.

게임빌은 2021년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론칭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먼저 게임빌은 오는 3월 9일 글로벌 출시 예정인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의 아시아권 시장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프로젝트 카스 고’는 PC-콘솔 플랫폼에서 전세계 누적 700만 건이 넘는 판매고를  달성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 게임이다. 오는 3월 글로벌 시장에 출격한다.

게임빌은 게임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게임 사업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성공 잠재력을 확인한 국내 출시작 및 내부 프로젝트 게임에 글로벌 성공 요소를 추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횡스크롤 RPG ‘로엠’과 랜덤 디펜스 장르의 신작을 각각 오는 4월, 6월 론칭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작 2종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좀비 열풍의 원조인 ‘워킹데드’ IP를 활용한 ‘WD 프로젝트(가칭)’,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전략적인 파티 플레이를 강조한 방치형 RPG ’프로젝트 C(가칭)’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빌은 “글로벌 성공 잠재력이 높은 신작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바일게임 시장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사업지주회사로서 계열회사들과 시너지를 강화해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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