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년, 흡연량 늘고 음주 줄었다

김도식 기자 2021. 2. 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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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 이후 흡연량은 늘어난 반면 음주량은 줄어들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유행 전인 지난해 1월과 유행 후인 지난해 10월을 기준으로 흡연, 음주 등의 건강 행동 변화를 조사했습니다.

설문 조사 결과 월 흡연 빈도는 유행 전 25.9회에서 26.1회로 약간 증가했고 하루 평균 흡연량도 11.6개비에서 11.9개비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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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 이후 흡연량은 늘어난 반면 음주량은 줄어들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연구소는 최근 20~65세 국내 성인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세브란스병원이 오늘(9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유행 전인 지난해 1월과 유행 후인 지난해 10월을 기준으로 흡연, 음주 등의 건강 행동 변화를 조사했습니다.

설문 조사 결과 월 흡연 빈도는 유행 전 25.9회에서 26.1회로 약간 증가했고 하루 평균 흡연량도 11.6개비에서 11.9개비로 늘었습니다.


반면 월 음주 빈도는 유행 전 5.9회에서 유행 후 5.4회로, 하루 평균 음주량은 6.8잔에서 6.1잔으로 줄었습니다.

(사진=세브란스병원 제공, 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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