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머스크, 이산화탄소 감축대회 상금에 '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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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이산화탄소 감축 방법을 찾는 경진대회에 1억 달러(약 1120억원) 규모의 상금을 내걸었다.
한편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15억 달러(약 1조 68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결제 방법으로 비트코인을 인정하겠다고 발표했다.
테슬라는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된 보고서를 통해 1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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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시지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론적인 경진 대회가 아니다. 10억톤 수준의 규모로 측정 가능한 실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 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은 4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4년 동안 계속 진행될 계획이다.
18개월 동안 경쟁이 펼쳐지고 15위까지 100만 달러(약 11억 2100만원)를 받게 된다. 학생들로 구성된 팀 25개를 선발해 각각 20만 달러(약 2억 25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최종 우승자는 5000만 달러(약 560억 5000만원), 2등과 3등은 각각 2000만 달러(약 224억원)와 1000만 달러(약 112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15억 달러(약 1조 68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결제 방법으로 비트코인을 인정하겠다고 발표했다.
테슬라는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된 보고서를 통해 1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또 조만간 테슬라의 전기차와 다른 제품을 비트코인으로 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비트코인의 거래가격이 12% 상승해 4만 4000달러(약 4900만원)를 돌파해 전고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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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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