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전원회의 시작..김정은, 올해 사업계획 보고

안정식 기자 2021. 2. 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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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어제(8일)부터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 참석해 올해 과업 수행을 위한 보고를 시작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8기 2차 전원회의가 어제 평양에서 시작됐다면서, 김정은 총비서가 8차 노동당대회가 제시한 5개년 계획의 첫해 과업을 수행하는 것에 대한 보고를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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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어제(8일)부터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 참석해 올해 과업 수행을 위한 보고를 시작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8기 2차 전원회의가 어제 평양에서 시작됐다면서, 김정은 총비서가 8차 노동당대회가 제시한 5개년 계획의 첫해 과업을 수행하는 것에 대한 보고를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8차 노동당대회 결정은 앞으로 5년 동안 수행해야 할 중장기 과업들인 만큼, 이번 전원회의에서 올해 사업계획들을 세부적으로 따져보고 당중앙위원회 결정으로 시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비서는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의 소극적이고 보신주의적인 경향들을 지적하면서 경제조직사업을 혁신적으로 수행할 원칙적 문제들을 강조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또,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 등 올해 달성해야 할 중점 목표들과 실천 방도를 제시했습니다.

중앙통신은 회의는 계속된다고 밝혀 내일도 전원회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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