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싱어게인' 파이널서 특별무대..나이 잊은 청량 음색 '역시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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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선희가 '싱어게인' 파이널에서 후배 가수들과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선보였다.
8일 생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는 톱6의 파이널 라운드 무대와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최종 결과가 집계되는 동안 그동안 '싱어게인'을 거쳐간 한승윤, 서영주, 태호, 초아, 김준휘, 유미, 최예근, 하진, 사이로 등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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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선희가 '싱어게인' 파이널에서 후배 가수들과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선보였다.
8일 생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는 톱6의 파이널 라운드 무대와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최종 결과가 집계되는 동안 그동안 '싱어게인'을 거쳐간 한승윤, 서영주, 태호, 초아, 김준휘, 유미, 최예근, 하진, 사이로 등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공연했다.
'싱어게인'을 통해 다시 한번 이름을 알린 가수들의 호흡과 열창이 빛난 가운데 '아름다운 강산'의 원곡자이자 심사위원 중 한 명인 이선희가 무대에 등장했다.
이선희는 지난해 6월 발매한 16집 앨범 타이틀곡 '안부'를 선보였다. 이선희가 작사, 작곡한 '안부'는 "오늘 하루 어떤가요 / 그대 안위에 마음 쓰였소" 등 안부를 묻고 위로를 건네는 가사를 담은 곡이다.
이선희는 '안부'에 이어 '싱어게인' 출연자들과 함께 '그중에 그대를 만나'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1964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인 이선희는 한참 나이 어린 후배 가수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청량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해 레전드임을 증명했다.
한편 이날 '싱어게인'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가수 이승윤이 최종 우승해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2위는 정홍일, 3위는 이무진이 차지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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