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 유깻잎 "우린 여기까지만"..최고기 눈물 [종합]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2021. 2. 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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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가 유깻잎의 진심 어린 편지를 받고 눈물을 쏟았다.

8일 밤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최고기와 유깻잎의 마지막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어 유깻잎은 대추차와 함께 최고기에게 편지를 전했다.

그러나 유깻잎은 편지 말미 "우린 여기까지만 그래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자"면서 최고기와의 관계에 단호히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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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고기가 유깻잎의 진심 어린 편지를 받고 눈물을 쏟았다.

8일 밤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최고기와 유깻잎의 마지막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고기는 앞선 재결합 제안이 거절당하고 두 번 더 거절당했음을 고백했다. 이에 그는 그들이 첫 만남을 가진 곳에서 다시 만나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이후 최고기는 유깻잎에서 “옷 좀 밝게 입고 다니라”며 밝은 색깔의 패딩을 선물했다. 그리고 그는 남은 미련이 정리된 듯 신발을 선물하며 “이제 갔으니까 이 신발을 신고 좋은 남자 만나라”고 말했다.
이어 유깻잎은 대추차와 함께 최고기에게 편지를 전했다. 최고기가 읽어 내려간 그 편지에는 “우리가 이혼을 하고 나서 더 많은 것을 함께 하는 것 같다. 내가 홍대 놀이터에 호기심을 두지 않았더라면 버스킹을 하는 오빠와 눈이 마주치지 않았더라면 지금 우리가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 본다”고 적혀 있었다.
유깻잎은 “나는 오빠의 성실함, 열정이 좋았고 존경했다. 그래서 믿음이 갔기게 솔잎이를 만날 수 있었다”면서 “우린 부부였지만 같이 나갈 줄을 몰랐다. 솔잎이를 돌보기에만 바빴다. 우린 서로를 위로해주지 못했고 각자 힘든 것만 생각했던 것 같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나 유깻잎은 편지 말미 “우린 여기까지만 그래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자”면서 최고기와의 관계에 단호히 선을 그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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