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옥정-포천 광역철도, 복선건설 곧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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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양주 옥정역과 포천을 연결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17.45㎞)가 복선전철로 추진된다.
박윤국 경기 포천시장은 8일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본계획(안)과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옥정-포천 7호선 광역철도 복선 건설이 곧 실현될 전망이다"고 강조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지하철 7호선 도봉역~옥정 구간의 종점(옥정역)을 포천으로 연장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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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지하철 7호선 양주 옥정역과 포천을 연결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17.45㎞)가 복선전철로 추진된다.
박윤국 경기 포천시장은 8일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본계획(안)과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옥정-포천 7호선 광역철도 복선 건설이 곧 실현될 전망이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손세화 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긴급 유튜브 브리핑을 열었다. 앞서 지난해 12월 7호선 포천선 연장 관련 공청회가 주민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이에 박 시장은 최근 정세균 국무총리,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잇따라 면담하고 7호선 포천선 연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12월24일 정 총리, 올해 1월17일 정성호 국회 예결위원장, 1월21일 변창흠 장관, 1월26일 서울교통공사 본부장 등과 면담을 가졌다.
박 시장에 따르면, 총리 등과의 면담 결과 기존 '단선' 연결이 아닌 '복선'으로 확장해야 포천선이 가시화된다는 의견을 이끌어냈다.
단선이 아니라 복선으로 연결할 경우 '포천-옥정'의 통행시간이 최대 10분 가량 단축된다. 이를 통해 포천에서 의정부로 직행하는 것보다, 포천서 양주로 7호선을 거쳐 가는 경로도 편해진다.
이에 박 시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양주시와 함께 힘을 합쳐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광역철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지하철 7호선 도봉역~옥정 구간의 종점(옥정역)을 포천으로 연장하는 사업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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