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까지 반짝 추위..낮부터 오름세

[뉴스데스크] 하늘이 깨끗해진 건 반가운데 공기가 다시 차가워졌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도 오늘만큼 춥겠는데요.

그래도 낮부터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풍이 불어 들면서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겠습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 동안에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반갑지 않은 미세먼지가 들어오면서 공기가 탁해질 전망입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 지방에는 12일째 건조특보가 그 밖에 동해안과 대구 등 동쪽 내륙 그리고 전남 여수 등지에도 수일째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장 건조함을 해소시켜줄 만한 비 예보가 없는데다가 내일 낮부터는 바람도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그마한 불씨 관리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내륙과 달리 폭설이 쏟아진 울릉도, 독도에는 오늘 밤까지 눈이 더 이어지겠고요.

내일 전국 하늘 맑은 가운데 공기 질도 깨끗이 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더 낮아지겠습니다.

서울 영하 6도, 대구 영하 5도가 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대구 7도, 광주도 7도로 오늘보다 3, 4도가 더 높겠습니다.

설 연휴 첫날인 목요일부터 중서부를 중심으로 먼지가 쌓여가겠고요.

당분간 별다른 비나 눈 예보는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82447_34936.html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