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주 4.5일제 공약.."청년·여성 삶과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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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8일 "제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주 4.5일제를 확립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당이 주최한 청년정책간담회에서 "우리 젊은이들이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일과 생활의 균형)과 직결된 문제, 자신의 삶을 더 향상하는 것에 굉장히 깊이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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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8일 "제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주 4.5일제를 확립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당이 주최한 청년정책간담회에서 "우리 젊은이들이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일과 생활의 균형)과 직결된 문제, 자신의 삶을 더 향상하는 것에 굉장히 깊이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 4.5일제'에 대해 "청년·일자리 문제와 여성의 삶과 육아·보육 문제 등 여러 복지 문제와 연결돼있다"며 "이것을 통해 서울시 대전환의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재직 당시 '주4일 근무, 초봉 4천만원'인 기업을 방문한 뒤 이 기업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깜짝 놀랐다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우상호 경선후보는 "(서울시장)1년 2개월의 임기동안 적어도 청년에게 가장 절실한 주거와 일자리에서만큼은 청년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결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세대에게 더 좋고,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저같은 기성세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당 4·7 재보선기획단이 주최한 행사로,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는 청년 활동가 9명이 발제하고 두 후보가 화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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