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제주-인천 뱃길, 7년 만에 재개..9월 취항 외

김익태 2021. 2. 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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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끊긴 제주와 인천을 잇는 뱃길이 7년 만인 9월쯤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최근 제주와 인천 여객선 신규사업자로 하이덱스스토리지 주식회사가 선정됐고 이 회사가 발주한 새 여객선이 건조 중입니다.

새 여객선은 2만 7천 톤급으로 세월호의 4배에 달하고 800여 명의 승객과 200개의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민 위한 악기도서관 시범 운영…4월 개소

서귀포시는 서귀포 시민과 직장인 등을 위해 제주월드컵경기장에 '악기도서관'을 마련하고 다음달까지 시범운영한 뒤 4월 정식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대여 악기는 첼로와 바이올린 등 현악기를 비롯해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등 관악기, 기타 종류 일체, 드럼 등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합니다.

제주더큰내일센터 ‘탐나는인재’ 역대 최고 경쟁률

혁신인재 양성과 취업·창업 통합지원사업을 하는 제주더큰내일센터가 '탐나는인재 4기'를 모집한 결과, 75명 선발에 393명이 지원해 5.24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만 15살에서 34살까지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월150만 원의 훈련수당과 프로젝트 추진비용을 지원하는 탐나는 인재 모집엔 2019년 9월 출범 후 1기 2대1, 2기 3대1, 3기 4대1로 경쟁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직업계고 졸업생 자격증 취득률 88.6%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9개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천 366명 가운데 88.6%인 천 210명이 자격증을 따며 자격증 취득률이 지난해보다 4.3%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별로는 중문고와 한국뷰티고 졸업예정자 전원이 1개 이상의 자격증을 땄고, 성산고와 제주중앙고 역시 전년 대비 자격증 취득률이 10% 포인트 이상 높아졌습니다.

김익태 기자 (k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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