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없이 체육관 방수 공사..인천장애인체육회 임원 입건

윤태현 2021. 2. 8. 1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시설 방수공사를 전문면허 없이 진행한 체육회 임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건설업체 운영자이자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임원인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3월 전문건설업 면허 없이 1천650만원 상당의 인천시장애인체육관 외벽 방수 공사를 수주한 뒤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시설 방수공사를 전문면허 없이 진행한 체육회 임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건설업체 운영자이자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임원인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3월 전문건설업 면허 없이 1천650만원 상당의 인천시장애인체육관 외벽 방수 공사를 수주한 뒤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방수 공사는 일반 공사와 달리 전문건설업 면허가 있는 업체만 진행할 수 있지만 A씨는 면허가 있는 것처럼 체육회를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했으며 "전문건설업 면허가 필요한지 몰랐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 사건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A씨가 해당 공사 수주 과정에서 사업자등록증을 변조했다는 추가 고발이 들어와 공문서변조 등의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 결승만 남았는데…JTBC '싱어게인', 요아리 학폭 의혹
☞ 백건우 11일 귀국…'윤정희 방치' 진실 밝힐까
☞ 마을까지 내려온 백두산 호랑이…개 덮치는 현장 포착
☞ 여자 프로배구 선수, 극단 선택 시도…"생명은…"
☞ '멍투성이' 열살여아 이모집 욕조서 숨져 "가볍게 때려"
☞ 군복무 중 女중대장 상습모욕한 20대 전역후 재판서…
☞ '10조부자' 김범수 "재산 절반 이상 기부"…결심 배경은
☞ 김재섭 "조민 인턴 병원 근처에 살아…너무 두렵다"
☞ 폭 겨우 170㎝ 집이 14억…택배기사도 지나칠 집인데
☞ '단 3분의 기다림' 심장이식 기다리던 소방관 살렸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