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67명..83일만에 두자리대 나오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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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7명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5346명으로 증가했다.
용산구에서는 이날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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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같은 시간보다 40명 감소수치
집단감염 15명·경로조사 19명 추가
기타와 타시도 확진자 접촉은 29명
[서울=뉴시스] 배민욱 하종민 기자 = 8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7명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는 40명이 줄어든 수치다.
특히 지난해 11월17일 92명 이후 83일만에 다시 두자리대 확진자가 나올지에 관심이 쏠린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63명, 해외 유입은 4명이다.
감염경로는 동대문구 병원 관련 4명(누적 13명), 성동구 한양대학교 병원 관련 2명(누적 81명), 도봉구 교회 관련 2명(누적 13명), 금천구 보험회사 관련 2명(누적 12명), 서대문구 운동시설(탁구장) 관련 1명(누적 18명), 중구 복지시설(노숙인시설) 관련 1명(누적 91명), 기타 집단감염 3명(누적 9329명)이다.
해외유입 4명(누적 828명), 기타 확진자 접촉 26명(누적 7960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3명(누적 1124명), 감염경로 조사 중 19명(누적 5877명)이 발생했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5346명으로 증가했다.
용산구에서는 이날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5명 중 2명은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2명은 해외유입이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읺았다.
강북구에서는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3명은 모두 가족감염으로 조사됐다. 도봉구에서는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마포구 신규 확진자는 3명이다. 해외유입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으로 나타났다.
관악구에서도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명은 감염경로 미상, 2명은 각각 타 지역 직장감염과 가족감염으로 분류됐다.
동작구는 이날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공개했다. 해당 확진자들 모두 기존 감염자와 접촉했다. 가족감염 3명, 직장감염 1명 등 4명이 서초구 확진자로 이름을 올렸다.
강남구에서도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명은 가족감염으로 확인됐다. 2명은 각각 타 지역 확진자 접촉, 감염경로 조사 중으로 조사됐다.
강서·양천·노원·은평구 각각 2명, 금천·동대문·구로·성동·서대문·송파구 각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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