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현대차와 애플 자율주행 논의, 처음부터 안됐을 수도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10~16:00)
■ 날짜 : 2021년 2월 8일 (월요일)
■ 진행 : 유튜버 고북이
■ 대담 : 최영석 전 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현대차와 애플 자율주행 논의, 처음부터 안됐을 수도
◇ 김용성 유튜버 고북이(이하 김용성)> 오늘 가장 뜨거운 경제뉴스를 제일 생생하게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백일천하도 아니고, 한 달 천하로 끝나는 걸까요?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인 애플카와의 협력설로 연일 핑크빛이던 현대자동차그룹이요. 오늘 돌연 애들과 자율주행차 개발협의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것은 아무래도 주식시장이었지만, 우리 차 산업의 미래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실망감은 상당히 컸는데요. 어떻게 된 배경인지, 전 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 최영석 교수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최영석 전 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 교수(이하 최영석)> 네. 안녕하세요. 최영석입니다.
◇ 김용성> 교수님, 일단 오늘 나온 현대차 공시 내용부터 좀 풀어서 설명을 해주세요. 기술개발에 현대차랑 생산에 기아차. 양쪽 모두가 더 이상 논의를 진행하지 않는건가요?
◆ 최영석> 일단 오늘 발표는 공식입장인데요. 아마도 한템포 쉬어가자. 라는 느낌으로 저는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애플이 아무래도 비밀주의 부분이 있고. 그러다보니 조금 쉬어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 김용성> 오늘 안그래도 현대차 공시의 워딩을 좀 보니까.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해서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가 없다. 라고 하면서 애플과 자율주행 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단 말이에요. 이게 애초에 애플이랑 협의를 한 적이 없었던 건가요? 아니면 하다가 잘못 어그러진 걸까요?
◆ 최영석> 일단 애플과 뭔가 협의를 했던건 맞는데. 이게 현대차만이다. 아니다. 이런 부분들을 정확하게 답변할 수 없는 입장들이 있지 않느냐. 하는 부분들이 있고. 현대 입장에서는 애플 이슈가 계속 나오는게 그다지 반갑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용성> 그렇습니까. 어떤 면에서 현대차는 조금 그런걸 별로 반갑지 않게 생각할까요?
◆ 최영석> 일단 현대같은 경우에는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이 곧 출시를 할건데. 이부분이 애플 때문에 너무 희석되는게. EGMP 같은 경우 자기가 열심히 하면 되는건데 애플은 상대방이 있는 게임이라서 아마도 이런 부분들을 조금 그닥 반가워하진 않는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용성> 근데 이게 계속 보다보면. 1~2주 계속 현대, 그리고 기아 쪽으로 아무래도 얘기가 많았잖아요? 그런데 왜? 라는 질문이 떠나지 않는거 같아요. 애플 쪽에서는 왜 스탑을 외쳤을까요? 왤까요? 무엇이 안맞아서.
◆ 최영석> 지금까지 언론 나온거 보면요. 현대 자동차에서 뭔가 하고있다고 먼저 발표한 적은 없었어요. 지금까지 외신도 그렇고요. 그래서 아마 현대자동차보다는 애플 쪽이 뭔가를 계속 찾고 있었고. 이런게 외신 나오다 보니 현대에서는 뭔가 진행된게 있는데 확정된건 없다는 식으로 지금까지 말을 했거든요. 그런걸 봤을 땐 아마도 애플보다는 현대차 쪽이 좀 더 느긋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용성> 반대로 또 한 편으로는요. 이게 애플에서만 스탑을 외쳤겠냐. 현대차 쪽에서도 스탑을 외쳤을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보기도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현대차 같은 경우도, 이미 앱티브와 함께 자율주행기술을 개발 중에 있는데 만약 애플이 이 부분에 어떤 과도한 기술 이전 요구를 했다면 현대차에서도 그렇잖아요. 애플이랑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게 당연하다는 거 같은데. 이런 해석은 또 어떻게 보시나요?
◆ 최영석> 말씀하셨듯이 자율 주행 관련 협의는 처음부터 진행 안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돼요. 현대차는 국내에서도 개발 중인게 있지만, 해외에서도 앱티브 투자해서 자율 주행 진행을 독자적으로 하고 있고요. 애플 역시 타이탄이라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아마도 추정컨데 애플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탑재할 수 있는 자동차를 현대한테 만들어 달라. 그랬을 가능성이 크고요. 이랬을 경우에는 만들어주는게 문제가 아니고. 이 차를 인증을 받고요. 사후에 관리를 하고. 이런 부분들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로 단순하게 분리될 수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폰처럼 팔고난 다음에 혼자 쓰다가 안된다. 이런 문제가 아니고. 차가 주행을 하다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고요. 이런 부분들은 상당한 법률적인 이슈들이 있는데. 이게 명확하지 않는 경우에는 만약에라도 하드웨어만 잘못 공급했을 경우에 법적인 책임을 가져야 되는 그런 문제들이 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 김용성> 이게 어떻게 보면 현대차가 다하고. 애플도 애플차가 다하면 문제가 안생기는데. 반은 현대가 하고. 소프트웨어는 애플이 하면 나중에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법적 책임을 어떻게 할거냐에 대한 이슈를 말씀을 해주시는거 같아요.
◆ 최영석> 네. 맞습니다. 잘못했다 다 책임지고.
◇ 김용성> 그러니까요. 교수님, 그리고 아까 말씀해주신 EGMP 플랫폼이 현대차에서 다시 또 나온다고 하잖아요? 요즘 이게 되게 주목을 많이 받던데요. 이건 정확히 어떤 건가요?
◆ 최영석> 현대 기아차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고요. 바닥에 편평하게 스케이트 보드처럼 배터리가 들어가고. 앞바퀴, 뒷바퀴 쪽에 각각 모터가 들어가서. 완전히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데. 이런 플랫폼 같은 경우에 장점이 실내 공간이 일단 넓고. 차 크기라든지 용도에 따라서 배터리를 늘리고 차를 길게 만들 수 있어서. 이런 부분들을 할 수 있고요. 특히, 얼마전에 현대가 미국 쪽 스타트업인 카누라는 회사에 투자를 했었거든요. 근데 이 카누는 애플이 인수를 하려다가 실패를 한 그런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아마 현대차가 4월부터 한 20차종 이상 앞으로 계속 나올 겁니다. 그래서 흔히 경쟁사 내지는 전기차로 널리 알려진 테슬라보다 전용 플랫폼이 늦었지만. 지금 타 제조사 대비하면. 미국 대비 한 2년, 유럽 대비는 1년 정도 빠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김용성> 네. 지금 얘기를 들어보니까 보통 전기차로 시작을 한 테슬라 같은 경우는 이미 교수님 말씀해주신 것처럼 스케이트보드처럼 쫙 하고. 앞뒤랑 공간을 좀 넓게 쓰고 있다고 보잖아요? 그런데 현대차에서도 이러한 플랫폼을 아무래도 앞으로 발표를 할 것이다. 그렇게 받아들이면 될까요?
◆ 최영석> 네. 이미 개발이 끝나서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서. 앞에 말씀드렸듯이 이 신차 출시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되는데. 애플 이슈 때문에 조금 왔다갔다 하는건. 물론 반기겠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부분들이 그닥 즐겁진 않을수도 있죠.
◇ 김용성> 그렇습니까. 일각에서는 아직 애플과 관련된 꿈이라고 해야 되나요. 다 접기엔 좀 이르다. 오늘 공시에서도 현대차가 '자율주행차'라고만 언급했는데. 자율주행차도 단계별로 완전자율주행차가 있고. 커넥티드카 등 여러가지가 있잖아요. 이런 의견도 있던데. 교수님 이건 어떻게 보세요?
◆ 최영석> 이 부분도 애플이 어떤걸 원했을까. 그 사람들이 만들려는게 뭔가가 좀 더 중요한데요. 얼마전 외신에서는 라스트마일에 집중할거다. 이렇게 구분하는데. 자동차를 개인용이냐. 아니면 트럭처럼 장거리 운송하느냐. 시내에서 배달하느냐. 등등 구분이 되게 많아요. 거기에도 자율주행이 기술이 각각 다르게 들어가있고요. 애플이 만약 자율주행을 목적으로 한다면 과연 테슬라처럼 개인용 자동차 전부 다에 적용하는걸 원할거냐. 아니면, 기존에 있던 애플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할거냐. 이런 여러 가지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아마도 제 생각에는 애플이 테슬라와 동일하게 일반 개인용 승용차 시장보다는 다른 형태의 세그먼트. 즉, 현대차는 승용, 승합, 트럭. 전부 다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춘 것들을 원했고. 그러다 보니까 자율차가 우리가 생각하는 이런 것과 다를 수 있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 김용성> 네. 교수님, 결국 데이터라는게 애플과 현대차. 둘 중 누가 가져가느냐. 이게 되게 관건일거 같은데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 최영석> 자율주행자동차뿐만 아니라 모든 자동차와 산업에서 데이터는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이 차를 가지고 그 다음 서비스를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느냐가 중요한데. 특히 지금 현대차를 비롯한 제조사도 데이터에 집중하고 있고요. 애플은 당연히 데이터에 집중할 수밖에 없어서. 이 부분들이 앞에 말씀드렸듯이 단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문제까지 합쳐져서 서로 양보할 수 없는. 그리고 서로 유리한 포지션을 차지하기 위해서 계속 협의 내지는 강력한 조건들을 제시할거로 예상합니다.
◇ 김용성> 교수님, 근데 주식시장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현대기아차는 애플과 협업소식으로만. 또, 오늘 중단 발표까지 사실 크게 잃은 게 없다. 어떻게 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잃은게 없잖아요. 진행된 것도 없고. 중간에 어떻게 된 것도 아니니까. 문제는 고점에서 현대차랑 기아차. 애플이라는 희망을 보고 산 개미투자자들인데요. 이 분들에게는 어떤 현대 기아차의 미래 사업이 좀 희망이 될만한 것들이 있을까요?
◆ 최영석> 앞에 말씀드렸듯이 애플 이슈만 있었으면 조금 많이 실망할 수도 있겠는데요. 신차 출시, 신형 플랫폼. 단순 한 차종이 아닌 플랫폼을 출시하는게 앞으로 한 두달정도밖에 안 남았고. 여기에서 많은 차들이 생산이 될 겁니다. 그리고 생산돼서 진행되는 것 자체는 앞에 말씀드렸듯이 애플 외에 나머지 회사들도 비슷한 사업을 할려고 그럴 때, 과연 현대 기아처럼 대량 생산하고요. 글로벌로 공급. 배달도 되게 큰 일이거든요. 자동차는. 그리고 유지 보수만 하고 각종 법규를 대행할 수 있는데들이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모든걸 다 할 수 있고. 특히 하나의 브랜드로 승용차부터 상용 트럭까지 다 공급하는건 전 세계에서 벤츠, 도요차, 현대. 이 세군데밖에 없어요. 그래서 이런 본질적인 자동차에 에 대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 저는 애플이 그냥 출시 전 이벤트로 광고를 해준 것 같다라고도 생각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 김용성> 교수님 입장에서는 이 현대차, 기아차가 다른 글로벌 기업과 손을 잡는게 좋다고 보세요? 아니면 우리 현대차, 기아차 기술이 있으니까. 우리가 우리걸로 좀 이어가자. 어떤 쪽 입장이세요?
◆ 최영석> 이게 사실 뭐가 잘될지는 조금 고민해봐야 하고. 그리고 앞으로 시장 전망도 할 수 있지만. 행운도 좀 따라야 되는데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런 형태의 합종연횡은 앞으로 많이 생길거고. 좀 더 치밀하게 계산을 하고 협상을 해야 되는데. 아마 애플하고 한 협상도 되든 안되든 이런 협상의 기술들을 익히는데는 도움이 됐다고 보고 있고요. 글로벌 기업보다는 전동화에 관련된 것들은 글로벌 국가들하고 손잡고 진행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전기차는 보조금을 준다거나 이런 부분들이 전부 자국 내 지원. 이런게 많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얼마전에 나이지리아에서 코나 현지 생산 같은 경우에도 소규모 생산 라인을 가지고 현지 기업들하고 생산을 하고 부품 공급하고. 이런 부분들이 인도네시아, 싱가폴. 여러나라 확장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로 조금 더 글로벌 기업보다는 글로벌 국가들과 확장해서 사업을 할거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이런 요구가 앞으로 더 많아질거 같습니다.
◇ 김용성> 그러면 글로벌 기업과 손을 잡는거보다 글로벌 나라와 손을 잡는 모습을 상상해주시는거 같아요.
◆ 최영석> 네. 전기차는 아무래도 기존 차보다 부품 수가 작고요. 또 생산 라인을 구축하기가 편하고. EGMP와 같은 멀티 플랫폼이 됐을 경우에 용도별로 소량생산해서 많은걸 만들 수 있거든요. 그럼 어떤 나라든지 자국 내 전기차 생산을 못했던 나라도 직접 생산을 하고 싶어하고. 이런 경우에는 자동차뿐만이 아니고 부품 및 자동차 생산공장이나 프로세스 전체를 수출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 김용성> 그러면 지금은 애플과 현대차가 이루어지고 있는건 없다고 발표가 났는데요. 만약에 현대차가 말그대로 애플. 아니면 기아차가 애플과 협업을 하게 된다면, 현대차에서는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어떤게 있을까요?
◆ 최영석> 일단 기아차 같은 경우에는 북미에서는 브랜드 인지도가 상당히 낮거든요. 애플은 브랜드 이미지가 미국에서 상당히 높고요. 이미 이런 부분만 하더라도 인지도 상승에 대한 부분들이 아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거 같고. 향후 생산해서 공급을 하게 된다면. 이종 사업간의 연계에 대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 라는 부분들이 아마 현대, 기아 자동차 쪽에 소프트웨어에 대한 대응능력이라든지. 그 다음에 우리 제조업 기반에서 돼있는 자동차를 보는 관점하고. 완전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보는 관점을 좀 더 배울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김용성> 기술력은 우리가 다 있지만, 아무래도 인지도 면에서는 애플이 북미 시장을 꽉 잡고 있다 보니까. 그런 쪽으로 좀 이용을 할 수 있겠다. 저도 그렇게 좀 생각이 드는거 같은데. 아무래도 2021년 이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말그대로 춘추전국시대가 될거 같은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회사나 기술이 있다면 어떤 것이고. 우리의 상대적인 강점이나 약점도 교수님 분석으로 좀 듣고 싶은데요?
◆ 최영석> 사실 지금은 너무 춘추전국시대라 뭐가 뭔지 저희도 좀 잘 모르겠고요. 워낙 많은 회사들이 각자의 이익과 새로운 시장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개척하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하지만, 전기차 부문에 있어서 어쨌건 인지도나 현재까지 확장성을 봤을 때는 1위인 테슬라. 그리고 그 외 나머지 중국 기업들은 새로운 자동차 제조사들의 등장에 경쟁하고. 기존에 있던 자동차 회사들. 현대, 기아뿐만이 아닌 폭스바겐이나. BMW 같은 경우에도 새차가 나오고요. 그리고 내후년 이후에는 GM이라든지 포드 같은 경우에도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장에 들어오기 때문에 이들간의 경쟁들이 좀 더 볼만한 결과를 만들거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우리나라 쪽의 현대, 기아에서는 아무래도 후발주자기 때문에요. 소프트웨어를 좀 더 받아들이고 여기에 대해서 좀 더 유연하게 할 수 있는 능력들을 배양할 필요가 있고. 단순히 자동차를 제조업이라고만 생각하지 않고요. 전체에 대한 서플라이 체인이라든지. 자동차의 주변 생태계. 요즘 보면 특히 전기차 같은 경우에는 충전이라든지. 그 외 인프라들. 자율주행을 통한 운송, 배송사업 연관이라든지. 심지어는 드론을 통한 날아다니는 것까지. 되게 영역이 넓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얼마나 빨리 소프트하게 하느냐. 이런 부분이 제일 중요할거 같습니다.
◇ 김용성> 네. 감사합니다. 오늘 현대차, 애플 관련해서 너무나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요. 전 선문대 자동차 공학부 최영석 교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최영석>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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