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다친 장애견들, '맞춤형 휠체어' 타고 질주
2021. 2. 8. 17:42
태국의 한 유기견 보호소에서 강아지들이 휠체어를 타고 매일 신나게 산책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장애견 휠체어 산책'입니다.
태국 촌부리주의 유기견 보호소입니다.
강아지들이 먼지바람이 일만큼 엄청난 속도로 다 같이 달려가는데요.
교통사고 등으로 다리를 다쳐서 장애를 갖게 된 강아지들입니다.
강아지들은 맞춤형으로 제작된 휠체어를 타고 매일 이렇게 산책을 즐기고 있는데요.
마을 곳곳을 누비면서 매일 하루에 필요한 운동량을 꼭 채운다고 합니다.
덕분에 건강도 빠르게 회복 중이라고 하는데요.
강아지들은 산책 시간만 되면 어느 때보다도 에너지가 넘치고 행복한 표정까지 짓는다고 합니다.
이 보호소의 책임자인 치디치모 씨는 "개들의 해맑은 모습을 보면 장애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듯 보인다"고 말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천사 같은 강아지들 보니까 저까지 행복해지네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보호소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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