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고법 김주현 법원장·김승표 수석부장판사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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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60·사법연수원 14기) 제1대 수원고법 법원장이 8일 33년간의 법관 생활을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김 법원장은 2019년 3월 수원 광교신도시에 개원한 수원고법의 초대 법원장으로 취임해 지난 2년여간 재임했다.
김 법원장은 "법관 생활 동안 능력과 인품이 부족했는데도 선후배, 동료 법관들이 도와줘 33년의 법관 생활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김승표(56·20기) 초대 수원고법 수석부장판사도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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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김주현(60·사법연수원 14기) 제1대 수원고법 법원장이 8일 33년간의 법관 생활을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김 법원장은 2019년 3월 수원 광교신도시에 개원한 수원고법의 초대 법원장으로 취임해 지난 2년여간 재임했다.
그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법 서비스 지원기능을 통합적으로 갖춘 사법 접근센터를 전국 최초로 수원고법에 설치하고, 수원법원 조정센터의 문을 여는 등 재판 당사자들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 법원장은 "법관 생활 동안 능력과 인품이 부족했는데도 선후배, 동료 법관들이 도와줘 33년의 법관 생활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법원장은 퇴임 후 법률사무소 익선에서 변호사로 근무할 계획이다.
앞서 이날 오전 김승표(56·20기) 초대 수원고법 수석부장판사도 퇴임했다.
김 수석부장은 개인 변호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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