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친노' 진대제 전격 영입.."서울 혁명적 진화"

나확진 2021. 2. 8.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8일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선거캠프 '1호 전문가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반도체 신화의 주역이자 4차산업혁명 의제를 선도하고 있는 진대제 전 장관께서 힘을 보태주시기로 했다"며 "진 장관과 함께 서울을 혁명적으로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남진, 나경원 캠프 격려 방문
진대제 전 장관과 나경원 예비후보[나경원 예비후보 페이스북 캡처]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8일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선거캠프 '1호 전문가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반도체 신화의 주역이자 4차산업혁명 의제를 선도하고 있는 진대제 전 장관께서 힘을 보태주시기로 했다"며 "진 장관과 함께 서울을 혁명적으로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진 전 장관은 나 후보가 발표한 서울 동북권 디지테크 허브 조성, 마곡 융복합 허브 구축,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허브센터 건립 등 정보기술(IT)과 4차산업 관련 공약 추진을 도울 예정이다.

진 전 장관은 삼성전자에서 세계 최초 64메가 D램, 128메가 D램, 1기가 D램을 잇달아 개발하며 '삼성 반도체 신화'의 주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노무현 정부에서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냈다. 2006년에는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다가 당시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에게 패배한 바 있다.

이번 서울시장 보선을 앞두고도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함께 민주당 후보군으로 일각에서 거론되기도 했다.

나 후보는 추가 인재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에는 가수 남진 씨가 격려 방문을 왔다고 페이스북에 공개하기도 했다.

가수 남진 씨와 나경원 후보[나경원 후보 페이스북 캡처]

rao@yna.co.kr

☞ 마을까지 내려온 백두산 호랑이…개 덮치는 현장 포착
☞ 결승만 남았는데…JTBC '싱어게인', 요아리 학폭 의혹
☞ 여자 프로배구 선수, 극단 선택 시도…"생명은…"
☞ '멍투성이' 열살여아 이모집 욕조서 숨져 "가볍게 때려"
☞ 군복무 중 女중대장 상습모욕한 20대 전역후 재판서…
☞ '10조부자' 김범수 "재산 절반 이상 기부"…결심 배경은
☞ 김재섭 "조민 인턴 병원 근처에 살아…너무 두렵다"
☞ "아이 방치하고 고기 구운 교사들…그 곳은 지옥이었다"
☞ 폭 겨우 170㎝ 집이 14억…택배기사도 지나칠 집인데
☞ '단 3분의 기다림' 심장이식 기다리던 소방관 살렸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