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원·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화 TF 구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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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아시아문화원지회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지회는 8일 "아시아문화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일원화가 추진되고 있다"며 "인수인계 TF를 구성해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 현재 문화원은 인건비 예산만 교부된 상태이며 국회에서 개정안이 처리될 경우 일원화가 될 때까지 사업비 예산이 교부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예측도 있다"며 "사전준비에만 몇 달씩 걸리는 사업을 예산 없이 어떻게 수행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노동자 하소연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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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공공운수노조 아시아문화원지회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지회는 8일 "아시아문화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일원화가 추진되고 있다"며 "인수인계 TF를 구성해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단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원과 문화전당 노동자들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아특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 처리를 앞두고 있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 현재 문화원은 인건비 예산만 교부된 상태이며 국회에서 개정안이 처리될 경우 일원화가 될 때까지 사업비 예산이 교부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예측도 있다"며 "사전준비에만 몇 달씩 걸리는 사업을 예산 없이 어떻게 수행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노동자 하소연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문화원과 문화전당의 예산은 570억, 채용인력 571명으로 두 조직의 일원화는 인사이동 하듯 책상만 옮기면 되는 구조가 아니다"며 "원활한 일원화 수행을 위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전당·문화원·노동조합이 참여하는 '인수인계TF를 구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인수인계TF에서는 두 기관이 일원화됐을 때 조직구성과 인력 배치, 인수인계를 위한 실무논의 등이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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