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6명 양성 판정..11명은 확진자 접촉 뒤 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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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8일 1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1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지역 내 소규모 집단 감염 관련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관세회사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1명이 이날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남동구 7명, 부평구 3명, 중구·연수구 각 2명, 계양구·서구 각 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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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시는 8일 1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1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지역 내 소규모 집단 감염 관련자다.
1명은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3명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아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관세회사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1명이 이날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었다.
해외 입국 확진자는 최근 두바이에서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남동구 7명, 부평구 3명, 중구·연수구 각 2명, 계양구·서구 각 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1개 가운데 11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82개 중 65개가 사용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천998명이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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