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재·보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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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8일 2021년 재·보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경중 방심위 사무총장은 "이번 재·보궐선거에는 서울시장 및 부산시장 보궐선거 등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주요 선거가 포함된 만큼, 위원들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선거방송의 공정성과 객관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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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8일 2021년 재·보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경중 방심위 사무총장은 "이번 재·보궐선거에는 서울시장 및 부산시장 보궐선거 등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주요 선거가 포함된 만큼, 위원들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선거방송의 공정성과 객관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국회에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2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방송사, 방송학계, 대한변호사협회, 언론인단체 및 시민단체 등이 추천한 위원 9명 이내로 구성된다. 국회의원선거일인 4월7일 후 30일인 5월7일까지 직무를 수행한다.
선거방송심의위원들은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 조항제 부산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정영식 전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2021년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선거방송을 위해 각 방송사들이 준수해야 하는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의결·공표했다.
'2021년 재·보궐선거 선거방송 관련 안내문' 주요 내용은 선거여론조사 보도기준 준수, 후보자의 방송 출연제한, 선거보도의 공정성 및 객관성 유지 등으로, '선거방송 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기존 심의사례 등을 반영해서 내용을 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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