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 "4·3특별법 소위통과..새로운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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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8일 4·3특별법이 국회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것과 관련, "이는 국가 공권력에 의한 대량학살에 대한 배·보상이라는 세계사에 드문 역사적 사건이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수범사례이다"고 평가했다.
도당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이 같이 평가한 후 "특히, 이번 행안위 법안소위 통과는 진상조사 관련 조항별 이견 등에도 불구하고 여당과 야당이 합의해 통과시켰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며 "오늘의 성과는 지난 70여년의 세월동안 응어리졌던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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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8일 4·3특별법이 국회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것과 관련, “이는 국가 공권력에 의한 대량학살에 대한 배·보상이라는 세계사에 드문 역사적 사건이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수범사례이다”고 평가했다.
도당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이 같이 평가한 후 “특히, 이번 행안위 법안소위 통과는 진상조사 관련 조항별 이견 등에도 불구하고 여당과 야당이 합의해 통과시켰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며 “오늘의 성과는 지난 70여년의 세월동안 응어리졌던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앞으로 남은 국회 행정안전위 전체 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그리고 2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반드시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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