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윤석열 만남 상견례 차원..여러 채널로 소통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대검찰청을 찾아 "검찰과 여러 채널을 통해 소통할 것"이고 밝혔다.
김 처장은 8일 오후 4시 윤석열 검찰총장과 취임 후 첫 만남을 위해 대검찰청을 찾았다.
김 처장은 윤 총장과 만남에서 검찰과 논의할 최우선 과제가 무엇인지를 묻는 취재진에게 "오늘은 상견례 자리로, 인사하고 덕담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총장보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을 먼저 만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지만 김 처장은 윤 총장을 먼저 방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대검찰청을 찾아 "검찰과 여러 채널을 통해 소통할 것"이고 밝혔다.
김 처장은 8일 오후 4시 윤석열 검찰총장과 취임 후 첫 만남을 위해 대검찰청을 찾았다. 김 처장은 윤 총장과 만남에서 검찰과 논의할 최우선 과제가 무엇인지를 묻는 취재진에게 "오늘은 상견례 자리로, 인사하고 덕담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공수처 사건 이첩 기준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냐는 질문에는 "내심 갖고 있는 생각은 있지만 얘기가 안 나올 수도 있다"며 "한 번 뵙고 마는 게 아니라 여러 채널로 의사소통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오전 공수처 1호 사건 비공개를 시사한 것과 관련해서는 "가능성을 언급한 것 뿐 큰 의미는 없다"며 "사건의 밀행성 때문에 경우에 따라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치적 중립성을 고려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는 게 수사할 때 좋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지난달 21일 취임한 김 처장은 같은 달 26일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를, 29일에는 김명수 대법원장을 만났다. 윤 총장보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을 먼저 만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지만 김 처장은 윤 총장을 먼저 방문했다.
일각에서 윤 총장이 공수처 1호 수사대상이 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와 이번 만남 자체가 큰 이목을 받았다. 김 처장은 이날 오전 공수처 사무실이 있는 과천정부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1호 사건은 필요하면 공보를 하겠지만 알리지 않고 할 수도 있다"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는 자기 때문에 이란에 억류됐는데…그 사이 불륜 즐긴 남편 - 머니투데이
- "아이 긴머리 칭찬한 교사가 머리채를…" 어린이집 CCTV 본 부모들 오열 - 머니투데이
- "황하나가 마약 주사 놔줬다"…숨진 남편, 육성파일 속 진실 - 머니투데이
- '싱어게인' 요아리, '학폭' 논란…"일진 출신, 아직 네가 무섭다" - 머니투데이
- '카드 내역 때문에'…수차례 불법 성매매한 현직 경찰관 '들통'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
- [더차트]"중국·일본인이 영어 훨씬 못 해"…한국 영어 능력 세계 50위 - 머니투데이
- 김병만도 몰랐던 사망보험 20여개…'수익자'는 전처와 입양 딸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