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스마트 화재경보 시스템' 시범사업 전국 첫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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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를 감지해 화재 발생 사실을 해당 세대와 이웃에게 신속히 알리고 자동으로 119신고를 하는 '스마트 LED 화재경보시스템' 시범사업이 춘천과 정선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된다.
강원도소방본부는 화재취약 주택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 LED 화재경보시스템 구축 시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다세대‧연립‧단독 주택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화재감지기와 LED 조명등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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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연기를 감지해 화재 발생 사실을 해당 세대와 이웃에게 신속히 알리고 자동으로 119신고를 하는 ‘스마트 LED 화재경보시스템’ 시범사업이 춘천과 정선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된다.
강원도소방본부는 화재취약 주택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 LED 화재경보시스템 구축 시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소방본부와 LH토지주택연구원, 강원도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한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설치되는 LED 화재경보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으로 한다.
다세대‧연립‧단독 주택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화재감지기와 LED 조명등을 설치한다.
화재발생 시 경보음‧불빛으로 화재사실이 감지기가 설치된 가구에게 전파되며, LED 전등에 불이 켜진다.
이와함께 119에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된다.
대상지역은 정선 사북 해봄마을(19가구‧이달 8~10일 설치)과 춘천 근화지구(20여가구‧4~5월중)로, 소방차진입곤란지역과 화재발생시 인명피해우려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했다.
김충식 도소방본부장은 “전국 최초로 도내에서 시범사업을 진행, 효과 분석 등의 과정을 거쳐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에 연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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