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 "설 명절 코로나19 방역 집중"

엄기찬 기자 2021. 2. 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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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8일 "설 명절 전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더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온라인 PC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김 부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이 일부 완화됐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그러면서 "설 명절 전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분야별 방역수칙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사전에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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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방역수칙 집중점검 당부.."사전에 확산 방지해야"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 © 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8일 "설 명절 전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더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온라인 PC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김 부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이 일부 완화됐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그러면서 "설 명절 전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분야별 방역수칙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사전에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먼저 도청 내 구내식당 이용 시 식사 대기열과 좌석배치 등 밀집도를 분석하고. 이용 시차제를 지키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시군 민원부서와 읍면동 등 대민업무를 추진하는 부서는 신속항원 진단검사를 일제히 시행해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방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육가공업체를 예로 들면서 "숙소 이용 근로자 중 절반 정도가 수도권을 자주 왕래하는 외국인"이라며 "신속항원 진단검사로 코로나19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도내 하루 약 20여 명이 입국하는 것을 고려해 변이바이러스 전파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방역 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인 7조원 달성을 위해 대규모 사업 등을 발굴하고 연말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상반기부터 신속집행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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