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과 붙으면?..국민의힘 후보 지고 안철수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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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 여야 후보의 1대1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에서 박영선 후보가 나설 경우 국민의힘 나경원·오세훈 후보는 모두 오차범위 안팎 뒤지는 것으로 8일 조사됐다.
여야 전체 후보 대상의 적합도 조사에선 △박영선(22.1%) △안철수(20.2%) △나경원(11.4%) △오세훈(9.8%) △우상호(5.5%) △금태섭(3.4%) △조은희(1.2%) △오신환(0.7%) 후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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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 여야 후보의 1대1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에서 박영선 후보가 나설 경우 국민의힘 나경원·오세훈 후보는 모두 오차범위 안팎 뒤지는 것으로 8일 조사됐다. 반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보수야권 단일후보로 나서면 박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일보가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5∼6일 서울시민 성인 807명을 조사한 결과, 박 후보는 오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42.3% 대 39.3%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46%p) 내 우세했다. 또 나 후보와의 양자대결은 43.1% 대 36.1%로 오차범위 이상 앞섰다.
반면 박 후보는 안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선 37.7% 대 46.6%로 오차범위 이상 약세였다. 여야 양자대결을 가정하면, 보수야권 단일후보 중 안 후보만 승산이 있는 것으로 나온 셈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단일화에 실패해 여당, 국민의힘, 안 대표 등 제3지대 '3자구도' 대결이 이뤄질 경우 보수야권 승리 가능성은 더욱 낮았다. 박영선-안철수-나경원 후보 대결에선 34.1%-30.6%-18.5% 순이었다. 또 박영선-안철수-오세훈 대결에선 33.4%-30.6%-19.8%였다.
여야 전체 후보 대상의 적합도 조사에선 △박영선(22.1%) △안철수(20.2%) △나경원(11.4%) △오세훈(9.8%) △우상호(5.5%) △금태섭(3.4%) △조은희(1.2%) △오신환(0.7%) 후보 순이었다. '없다'는 20.6%, 모름·무응답은 3.3%였다.
여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박 후보가 36.5%로 우상호 후보(11.6%)에 크게 앞섰다. 보수야권 후보 적합도는 안 후보가 26.0%로 나경원(14.3%)·오세훈(11.9%) 후보를 오차범위 이상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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