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韓ESG 최고등급, 정부·기업이 시대변화 적극 대응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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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8일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국가신용 평가와 기업활동 평가에서 새롭게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는 친환경, 사회적 기여, 지배구조 개선을 나타내는 ESG 국가별 평가에서 한국을 미국, 영국, 일본 등 다른 선진국들보다 높은 1등급의 최고등급으로 평가했다"며 "정부뿐 아니라 우리 기업들이 사회책임 투자와 지속가능 투자를 강화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얻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국제적 평가도 큰 진전을 이뤘다"며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민주주의 지수'에서 한국은 '결함이 있는 민주주의 국가'라는 불명예를 씻고 5년 만에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 대열에 다시 합류했다"며 "국제투명성 기구에서 발표한 '국가별 부패인식지수'에서도 우리 정부 들어 열여덟 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 점수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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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8일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국가신용 평가와 기업활동 평가에서 새롭게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는 친환경, 사회적 기여, 지배구조 개선을 나타내는 ESG 국가별 평가에서 한국을 미국, 영국, 일본 등 다른 선진국들보다 높은 1등급의 최고등급으로 평가했다"며 "정부뿐 아니라 우리 기업들이 사회책임 투자와 지속가능 투자를 강화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얻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혁신 역량에 대한 평가도 매우 높다"며 "‘블룸버그 혁신지수’에서 한국은, 쟁쟁한 나라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1위를 기록했다. 신산업 성장과 제조업 부가가치, 연구개발과 국제특허 실적 등 한국 경제의 잠재적 역량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신뢰를 보여주는 결과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국제적 평가도 큰 진전을 이뤘다"며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민주주의 지수’에서 한국은 ‘결함이 있는 민주주의 국가’라는 불명예를 씻고 5년 만에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 대열에 다시 합류했다"며 "국제투명성 기구에서 발표한 ‘국가별 부패인식지수’에서도 우리 정부 들어 열여덟 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 점수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국제사회의 긍정적 평가는 우리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징표다"며 "위기 극복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면서도 우리 사회 전 분야에 개혁의 속도를 늦추지 않은 결과다. 우리 국민들이 이룬, 결코 폄하될 수 없는 국가적 성취이고 국민적 자부심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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