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도당 "제주2공항 찬성으로 최악의 상황 막아달라"

강정만 2021. 2. 8.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장성철)은 8일 "제2공항 찬성 결단으로 향후 제주도가 중앙정부에 연륙교통인프라확충을 요구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은 막아주실 것을 도민 여러분께 호소 드린다"고 밝혔다.

도당은 "도민 여러분께 간곡하게 호소 드린다. 제주의 먼 미래를 위해 냉정하게 판단해 달라. 제2공항에 대한 찬성결단으로 향후 오랫동안 제주도가 새롭게 연륙교통 인프라확충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수조차 없게 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 도민호소 기자회견문 "30년 가까이 정부에 요구해온 것"
국민의힘 제주도당 제2공항 찬성 호소 기자회견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장성철)은 8일 "제2공항 찬성 결단으로 향후 제주도가 중앙정부에 연륙교통인프라확충을 요구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은 막아주실 것을 도민 여러분께 호소 드린다"고 밝혔다.

도당은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제주제2공항은 30년 가까이 제주사회가 도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것이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도당은 이날 오전 제주도내 주요 읍·면·동 거리에서 ‘제2공항은 제주의 미래입니다. 찬성!’ 문구가 담긴 피켓을 당원들이 직접 들고 거리홍보에 나서는 등 여론조사 '찬성'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도당은 "도민 여러분께 간곡하게 호소 드린다. 제주의 먼 미래를 위해 냉정하게 판단해 달라. 제2공항에 대한 찬성결단으로 향후 오랫동안 제주도가 새롭게 연륙교통 인프라확충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수조차 없게 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제2공항반대단체에서 '편리하고 쾌적한 공항이용, 현 공항 개선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라며 마치 제주제2공항이 무산되면 기존 공항 확충이 가능한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현 제주공항은 확장시 안전사고 위험이 커서 확충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