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 있는 창작뮤지컬, 발굴합니다..'스테이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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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가능성 있는 창작뮤지컬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CJ문화재단은 오는 3월9일까지 '2021년 스테이지업 창작뮤지컬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스테이지업 공모를 통해 능력 있는 신인 공연 창작자와 작품을 발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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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가능성 있는 창작뮤지컬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CJ문화재단은 오는 3월9일까지 '2021년 스테이지업 창작뮤지컬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젊은 창작자들의 뮤지컬 작품의 개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인은 물론 기성 창작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혔다. 기성 팀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하는 만큼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도 교육보다는 창작자 주도적인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
기존에 '리딩공연'을 제작했던 것과 달리 배우들의 연기와 안무동선, 무대연출이 포함된 '쇼케이스 공연' 형태로 제작 지원한다.
선정된 팀에는 창작지원금 2000만원과 작품 기획개발 워크숍, 전문가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스튜디오 리딩'과 '쇼케이스'제작도 지원한다. 또, 본 공연으로 성사될 경우 창작자와 제작사 모두에 별도의 후속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CJ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스테이지업 공모를 통해 능력 있는 신인 공연 창작자와 작품을 발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작년까지 총 51개 창작뮤지컬 작품을 리딩공연으로 선보였다. 이중 '여신님이 보고계셔', '풍월주', '아랑가'를 비롯한 총 19개 작품이 본공연 무대에 올랐다.
순수 창작 작품으로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는 작품, 기획개발 목적의 저작권이 해결된 각색 작품, 원작이나 실존 인물이 존재하는 경우 저작권이 해결된 작품이라면 CJ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https://www.cjazit.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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