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15개 종합병원장들 만나 백신접종 인력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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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8일 15개 종합병원장들과 만나 백신접종을 위한 인력 지원을 요청했다.
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신호철 강북삼성병원장, 김용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등 15개 종합병원장들과 만났다.
서 권한대행은 향후 운영될 '예방접종센터'에 의료인력 지원을 요청하고, 센터의 위탁 운영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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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8일 15개 종합병원장들과 만나 백신접종을 위한 인력 지원을 요청했다.
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신호철 강북삼성병원장, 김용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등 15개 종합병원장들과 만났다.
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1000만시민의 백신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접종 의료인력이 적시에 배치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시작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체육시설 등을 활용해 자치구별 최소 1개소씩, 총 30곳의 '예방접종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서 권한대행은 향후 운영될 '예방접종센터'에 의료인력 지원을 요청하고, 센터의 위탁 운영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시는 접종 이후에도 이상 반응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민관합동신속대응팀'을 가동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전담콜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 권한대행은 "검사(Test), 추적(Trace), 치료(Treat) 이른바 3T 방역시스템을 견고하게 유지하면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의료방역 최일선에서 희생과 헌신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준 일선 병원, 의료진 덕분에 무수한 고비를 넘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코로나 백신접종이라는 새로운 여정도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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