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북권역 재활병원 폐쇄..간호사 2명 등 3명 확진

강병서 2021. 2. 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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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경북권역 재활병원이 잠정 폐쇄되고, 경산여고 학생들이 무더기로 자가격리 조치된 것으로 밝혀졌다.

8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이 수탁 운영을 맡은 경북권역 재활병원에 소속된 간호사 2명과 자녀 1명 등 3명이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경북권역 재활병원과 경산여고의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관련 방역규정에 따라 접촉자에 대해선 자가격리를 실시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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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여고 25명 격리조치..학생 1명 확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으로 집계된 24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 채취를 마친 의료진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페이스쉴드 소독을 하고 있다. 2021.01.24. lmy@newsis.com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경북권역 재활병원이 잠정 폐쇄되고, 경산여고 학생들이 무더기로 자가격리 조치된 것으로 밝혀졌다.

8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이 수탁 운영을 맡은 경북권역 재활병원에 소속된 간호사 2명과 자녀 1명 등 3명이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상태이나 의료진 등 병원 관계자들이 개원 준비 업무를 하고 있다.

경북권역 재활병원측은 직원 48명에 대해 자가격리하고 병원시설 잠정 폐쇄조치를 했다.

1학년 고교생이 지난 5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경산여고는 이 학생과 자율학습을 함께 한 교사와 학생 25명에 대해 자가격리하도록 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경북권역 재활병원과 경산여고의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관련 방역규정에 따라 접촉자에 대해선 자가격리를 실시한 것”이라고 했다.

한편, 8일 현재 경산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35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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