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권력에 충성", "짜고치는 노름판"..야권, 김명수 사퇴 총공세

전석우 2021. 2. 8. 1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 논란이 국면으로 바뀐 가운데 야권의 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8일 오전 대법원 앞에서 '권력에 충성하는 대법원장. 거짓의 '명수' 김명수는 사퇴하라'라고 쓴 패널을 들고 1시간 동안 1인 시위를 했는데요.

김 대법원장을 향해 "하루라도 더 이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될 사람"이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 대법원장이 사퇴할 때까지 끊임없는 1인 시위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 논란이 국면으로 바뀐 가운데 야권의 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8일 오전 대법원 앞에서 '권력에 충성하는 대법원장. 거짓의 '명수' 김명수는 사퇴하라'라고 쓴 패널을 들고 1시간 동안 1인 시위를 했는데요.

김 대법원장을 향해 "하루라도 더 이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될 사람"이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 대법원장이 사퇴할 때까지 끊임없는 1인 시위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후배들에게 부끄럽고 국민에게 면목 없는 짓 그만하시고, 거취를 결정하기 바란다"고 김 대법원장의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또 임성근 부장판사가 국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탄핵소추가 되기 전 김 대법원장이 계속 사직서를 반려한 것과 관련해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수준이 아니라 짜고 치는 노름판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고 비난했는데요.

한편, 민주당은 대법원장과의 대화를 몰래 녹음한 임 부장판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사표 수리를 반려한 김 대법원장을 에둘러 엄호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 김범수 "재산 절반 이상 기부…공식 서약할 것"
☞ 여자 프로배구 선수, 극단 선택 시도…"생명 지장 없어"
☞ 김재섭 "조민 인턴 병원 근처에 살아…너무 두렵다"
☞ 폭 겨우 170㎝ 집이 14억…택배기사도 지나칠 집인데
☞ 베이비샤워 중 폭발 사고…신원 미상 남성 숨져
☞ 전기충격기 전 애인 살인미수 60대 "사랑했다" 울먹
☞ '문 열어!' 층간소음에 손도끼로 윗집 문 박살
☞ 스팸없는 스팸덮밥…제대로 넣어달라는 게 갑질?
☞ '승부조작 은퇴' 도화성, 축구 유망주의 꿈 짓밟았다
☞ 콧수염 공격받은 해리스 전 대사 "한국서 인종차별 놀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