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번엔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집단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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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집단 폐렴 감염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의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최근 랴오닝성 선양(瀋陽)의 한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최소 9명이 폐렴 진단을 받았다고 8일 보도했다.
해당 산후조리원은 관리체계가 부실하고 소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진료역량도 제대로 갖추지 않아 감염병에 취약했다.
일부 부모는 산후조리원 측이 감염 사실을 제때 알리지 않는 등 제대로 대처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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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집단 폐렴 감염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의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최근 랴오닝성 선양(瀋陽)의 한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최소 9명이 폐렴 진단을 받았다고 8일 보도했다. 이들 중 일부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선양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신생아들이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으나, 아직 감염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산후조리원은 관리체계가 부실하고 소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진료역량도 제대로 갖추지 않아 감염병에 취약했다. 일부 부모는 산후조리원 측이 감염 사실을 제때 알리지 않는 등 제대로 대처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고 비판했다.
산후조리원 측은 피해 보상에 대해 기본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조리원은 영업을 중단했고, 당국은 지역 내 다른 산후조리원들의 위생상황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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