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 정의용 청문 보고서 與 단독의결..野 "부적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외통위는 오늘(8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국민의힘 외통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를 파탄 낸 장본인으로서 그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며 "회전문 인사로 다시 외교부 장관이 되겠다고 나서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외통위는 오늘(8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민주당 간사인 김영호 의원은 "야당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채택 거부 입장을 강행한다면, 여당은 단독으로 경과 보고서를 채택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장관직을 수행하기에 부적격하다"는 의견을 표명한 뒤 퇴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외통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를 파탄 낸 장본인으로서 그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며 "회전문 인사로 다시 외교부 장관이 되겠다고 나서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