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22.1 安 20.2 羅 11.4 吳 9.8 禹 5.5.. 없음 20.6%

조성진 기자 2021. 2. 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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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문화일보 설 특집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야권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야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 선두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 선호도에서는 박 전 장관이, 야권 후보 선호도에서는 안 대표가 각각 다른 후보들을 따돌렸다.

여야 후보 전체를 대상으로 한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박 전 장관은 22.1%, 안 대표가 2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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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후보 적합도

민주당 적합도 朴 36.5 >禹 11.6

범야 安 26.0 >羅 14.3 >吳 11.9

8일 문화일보 설 특집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야권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야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 선두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 선호도에서는 박 전 장관이, 야권 후보 선호도에서는 안 대표가 각각 다른 후보들을 따돌렸다.

여야 후보 전체를 대상으로 한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박 전 장관은 22.1%, 안 대표가 20.2%를 기록했다. 이어 나경원 전 의원이 11.4%,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9.8%로 각각 조사됐고, 우상호 민주당 의원(5.5%), 금태섭 전 의원(3.4%),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1.2%), 오신환 전 의원(0.7%) 순이었다. ‘없다’는 응답은 20.6%, 모름·무응답은 3.3%였다.

박 전 장관은 40대(33.8%), 진보(43.1%), 민주당 지지층(53.7%), 국정운영 긍정 평가층(46.9%)에서 선호도가 높게 나왔다. 안 대표는 중도(29.3%), 무당층(20.8%), 국정운영 부정 평가층(32.0%)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박 전 장관이 36.5%를 얻어, 우 의원(11.6%)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없다’는 응답은 45.2%, 모름·무응답은 3.9%였다. 박 전 장관은 연령대, 권역, 직업, 이념성향, 지지정당, 국정운영 등 대부분 세부항목에서 우 의원에게 앞섰다.

범야권 후보 적합도는 안 대표가 26.0%로 나 전 의원(14.3%), 오 전 시장(11.9%)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안 대표는 60대 이상에서는 나 전 의원과 23.5%로 같았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안 대표는 모든 권역에서 우위를 점했다. 중도(34.8%), 무당층(27.9%)에서 비교적 큰 차이로 다른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 전 의원은 중도 13.6%, 무당층 7.5%였고 오 전 시장은 중도 11.0%, 무당층 8.7%로 조사됐다.

어떻게 조사했나

△조사기관:엠브레인퍼블릭 △일시:2021년 2월 5∼6일 △대상: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7명 △조사방법: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 △응답률:19.5% △오차 보정 방법:2021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95% 신뢰수준, ±3.46%포인트 △내용:서울시장 보궐선거 등(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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