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응급상황땐 119로 전화하세요"..작년 설 상담건수 3배↑

김기훈 2021. 2. 8.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방청은 설 연휴(2.11∼14) 때 응급상황이 생기거나 병원·약국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면 119로 전화해달라고 8일 당부했다.

전국 소방본부의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의사·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가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면서 병원·약국 안내, 질병 상담, 응급처치 지도를 한다.

외국에 머무르는 사람이나 원양선박의 선원 등도 질병에 걸리거나 다칠 경우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근무하는 응급의학 전문의로부터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 119 상담 건수 [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소방청은 설 연휴(2.11∼14) 때 응급상황이 생기거나 병원·약국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면 119로 전화해달라고 8일 당부했다.

전국 소방본부의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의사·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가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면서 병원·약국 안내, 질병 상담, 응급처치 지도를 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1.23∼27) 119를 통한 상담 건수는 총 4만8천138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상담 건수는 9천628건으로, 평상시(연휴 제외·3천160건)의 3배에 달했다.

소방청은 이번 설 연휴에도 119구급 상담 전문인력을 평소보다 176명 늘려 400여명이 비상 근무체계에 들어간다. 신고접수대도 49대 증설한 109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외국에 머무르는 사람이나 원양선박의 선원 등도 질병에 걸리거나 다칠 경우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근무하는 응급의학 전문의로부터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화(☎+82-44-320-0119)·전자우편(central119ems@korea.kr)·인터넷(http://119.go.kr) 및 카카오톡으로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소방청 관계자는 "설 명절에는 화상이나 기도 막힘 등의 안전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을 익혀두고, 소화제 등 기본 상비약을 마련해두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기도 막힘 환자 응급처치법 [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ihun@yna.co.kr

☞ 여자 프로배구 선수, 극단 선택 시도…"생명 지장 없어"
☞ 김범수 "재산 절반 이상 기부할 것…기부서약 추진중"
☞ 전기충격기 전 애인 살인미수 60대 "사랑했다" 울먹
☞ 김재섭 "조민 인턴 병원 근처에 살아…너무 두렵다"
☞ 폭 겨우 170㎝ 집이 14억…택배기사도 지나칠 집인데
☞ 베이비샤워 중 폭발 사고…신원 미상 남성 숨져
☞ '문 열어!' 층간소음에 손도끼로 윗집 문 박살
☞ 스팸없는 스팸덮밥…제대로 넣어달라는 게 갑질?
☞ '승부조작 은퇴' 도화성, 축구 유망주의 꿈 짓밟았다
☞ 콧수염 공격받은 해리스 전 대사 "한국서 인종차별 놀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