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10억 규모 국내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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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아래 고속 성장세를 보이는 클라우스 서비스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10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내 클라우드 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 10억 원 규모의 '클라우드 보안서비스(SECaas) 개발 및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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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아래 고속 성장세를 보이는 클라우스 서비스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10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내 클라우드 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 10억 원 규모의 '클라우드 보안서비스(SECaas) 개발 및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클라우드 보안서비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의료,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가 클라우드 기반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되면 그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해킹 등 보안사고 우려도 함께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개발'과 '개선' 분야로 구분하해 총 8개 과제를 선정하고, 매칭펀드 방식으로 과제별 최대 1억2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발분야는 제품 형태로 제공되던 보안 기능을 SECaas 형태로 개발하고자하는 사업자, 개선 분야는 상용화된 SECaas를 제공 중인 사업자라면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서비스의 보안수준 강화가 필요한 사업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특히 개선 분야는 서비스 기능 개선 및 멀티클라우드 구축을 통한 시장 확대 방안 계획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김호성 KISA 보안인증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국내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신규 SECaaS 요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을 선제적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고 밝혔다.
사업 설명회는 이날 오후 2시 카카오TV '2021 클라우드 통합 사업설명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오는 2월15일부터 3월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KISA 누리집 입찰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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