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확진자 유전자 분석 의뢰..변이바이러스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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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최근 다수의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이 발생한 영암의 일부 확진자들에 대한 검체를 채취, 변이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8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나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609번 확진자의 검체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됐다.
도는 지난달 영암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이 빠르게 일어났기 때문에 초창기 확진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의 샘플을 모아 최근 유전자분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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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가 최근 다수의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이 발생한 영암의 일부 확진자들에 대한 검체를 채취, 변이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8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나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609번 확진자의 검체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변이바이러스였기 때문에 당시 609번을 포함해 8명이 하루나 이틀 사이에 빠르게 확진됐고, 초기 코로나19 검사 값을 봤을 때 초창기 감염값으로 돼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꺼번에 감염이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변이바이러스의 특징 등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다.
도는 지난달 영암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이 빠르게 일어났기 때문에 초창기 확진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의 샘플을 모아 최근 유전자분석을 의뢰했다.
또 화순 사평면사무소와 관련된 확진자들도 감염이 빨랐던 만큼 이 부분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검사 의뢰도 진행할 방침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영암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일부의 검체를 체취해 유전자 분석을 의뢰했다"며 "특이 사항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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