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내달부터 14개 마을 3천가구에 LPG 공급 시작

조근영 2021. 2. 8.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도군은 3월부터 14개 마을 3천가구에 LPG 공급을 시작한다.

8일 진도군에 따르면 LPG 배관망 구축과 가정 기름보일러를 가스보일러로 교체하는 공정을 추진 중이며 다음 달 각 가정에 공급한다.

지난 4일 진도읍 교동리 마을 일원부터 LPG 공급 개통식을 했다.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지역보다 높은 연료비 지출로 주민들이 겪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서와 산간 지역 중 인구 밀집도가 높은 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시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통식 [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진도군은 3월부터 14개 마을 3천가구에 LPG 공급을 시작한다.

8일 진도군에 따르면 LPG 배관망 구축과 가정 기름보일러를 가스보일러로 교체하는 공정을 추진 중이며 다음 달 각 가정에 공급한다.

지난 4일 진도읍 교동리 마을 일원부터 LPG 공급 개통식을 했다.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지역보다 높은 연료비 지출로 주민들이 겪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서와 산간 지역 중 인구 밀집도가 높은 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시행했다.

2019년부터 총 3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진도읍 14개 마을 3천여 세대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주민들은 10%만 부담했다.

생활이 어려운 주거복지 대상자를 위해 'LPG 희망충전 기금'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자부담의 100%, 차상위 계층은 50%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이 향상되는 등 에너지 복지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 여자 프로배구 선수, 극단 선택 시도…"생명 지장 없어"
☞ 베이비샤워 중 폭발 사고…신원 미상 남성 숨져
☞ 폭 겨우 170㎝ 집이 14억…택배기사도 지나칠 집인데
☞ 스팸없는 스팸덮밥…제대로 넣어달라는 게 갑질?
☞ '승부조작 은퇴' 도화성, 축구 유망주의 꿈 짓밟았다
☞ 콧수염 공격받은 해리스 전 대사 "한국서 인종차별 놀라"
☞ 밤샘 근무 70대 의사 사망…당직실서 의식 잃은 채
☞ '문 열어!' 층간소음에 손도끼로 윗집 문 박살
☞ '치매 윤정희' 후견인 갈등…은막스타에 왜 이런 일이
☞ 지하 주차장서 퇴근하던 여성 납치 시도한 괴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