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 통행료 정상 부과.."방역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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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올해 설 연휴 기간(11∼14일)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부과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는 연휴 기간 이용 시 현행 900원인 통행료가 부과된다.
화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 추세이긴 하나,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에 따라 고속도로 무료 통행을 잠정 중단한 만큼 가족 간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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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올해 설 연휴 기간(11∼14일)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부과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작년 추석에 이어 이번 명절도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화 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정부는 설 연휴를 특별교통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간 이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는 연휴 기간 이용 시 현행 900원인 통행료가 부과된다.
화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 추세이긴 하나,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에 따라 고속도로 무료 통행을 잠정 중단한 만큼 가족 간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시는 2017년 추석부터 명절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방침에 따라 명절 연휴 간 해당 도로를 무료로 운영해왔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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