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도 못찾겠네..'폭 170cm 홀쭉 집' 14억에 매물로

박형기 기자 2021. 2. 8.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짙은 푸른색으로 외벽을 칠해놓지 않았다면 왼편에 있는 병원, 오른편에 있는 미용실 사이에 누군가 살고 있으리라고 상상도 못 했을 터이다.

런던 서부 셰퍼드 부시에 폭이 5.6피트(170.69㎝)밖에 안 되는 '런던에서 가장 얇은 집'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AFP통신이 8일 보도했다.

총 다섯 개 층으로 이뤄진 이 집은 1층은 리셉션장, 나선형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2층에는 침실과 서재, 3층에는 화장실과 욕실, 4층에는 안방이 각각 위치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英런던의 '가장 얇은 집' 화제
영국 런던에서 가장 얇은 집에 매물로 나왔다. 화제의 집은 파란색 페인트가 칠해져 있는 부분으로 폭이 170cm에 불과하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영국 런던에서 가장 얇은 집의 내부. 2층 침실이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너비가 170cm에 불과하지만 있을 건 다 있다. 부동산 중개인이 욕조를 보여주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짙은 푸른색으로 외벽을 칠해놓지 않았다면 왼편에 있는 병원, 오른편에 있는 미용실 사이에 누군가 살고 있으리라고 상상도 못 했을 터이다.

런던 서부 셰퍼드 부시에 폭이 5.6피트(170.69㎝)밖에 안 되는 '런던에서 가장 얇은 집'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AFP통신이 8일 보도했다.

폭은 좁아도 가격은 만만치 않다. 매매가는 95만 파운드(약 14억6000만원)다.

총 다섯 개 층으로 이뤄진 이 집은 1층은 리셉션장, 나선형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2층에는 침실과 서재, 3층에는 화장실과 욕실, 4층에는 안방이 각각 위치해 있다.

부동산 중개업자 데이비드 마이어스는 이 자그마한 집이 비싼 이유를 "런던 중심부에 있고, 런던의 독특한 역사를 품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